(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3동 분회 소속인 실버경찰대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 달 이면도로 및 주택가 등을 돌며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전단지 제거, 국토대청결 운동 동참 및 희망꽃밭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에는 올 한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 50박스(총 500kg)를 수확해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영목 운정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