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故 김주혁 빈소에 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달 3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故 김주혁 빈소에는 KBS '1박2일' 유호진 PD를 비롯해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이 조문해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정글에서 진행되는 촬영이기 때문에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 정준영이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준영은 오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1박2일' 촬영 동안 정준영은 큰형인 김주혁을 "구탱이 형"이라고 부르며 유난히 잘 따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 故 김주혁의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아 전도됐다. 故 김주혁은 구조대에 의해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故 김주혁의 사망원인은 '즉사 가능한 두부손상'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가 나온 직후 차려진 빈소에는 연인 이유영을 비롯한 연예계 선후배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2일 오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