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달콤한 원수' 103회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복구되면서 별장사건 당일 홍세나(박태인)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경찰 재수사가 시작된다.
블랙박스 영상을 오달님(박은혜)이 가지고 있었음을 안 홍세나는 불안에 떨면서 경찰신문을 받지만, 무죄를 주장하고 풀려난다. 윤이란(이보희)은 4년 전 일을 기억하는 병원 간호사의 진술을 듣고 홍세나가 병실에서 정재희(최자혜)를 죽게 했었단 사실에 분노한다.
홍세나는 강순희(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올까봐 강순희를 납치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