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어린이집인 '열린 어린이집'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신정4동, 공관, 사과나무, 백합초등학교, 신선캐슬, 아이맘, 하늘땅어린이집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부모모니터링단과 지자체 자체정기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남구는 2일까지 지자체형 7개소 중 2곳을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울산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계기로 매년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해 전체 어린이집의 개방 수준 향상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