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학 동부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듀폰코리아로부터 화학물질 물성 분석용 기자재를 기증받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기자재는 총 16종으로 7400만원에 달한다.
듀폰코리아 임효수 울산공장장은 "우리 회사에 울산과학대학교 출신 직원들이 아주 많이 일하고 있어 되레 울산과학대학교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려야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에 인재를 많이 보내주시고 더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자"고 답사를 전했다.
듀폰코리아는 1802년 설립된 미국의 화학회사 듀폰의 한국법인으로, 1988년 8월 1일 한국듀폰㈜으로 설립돼 ㈜듀폰, (유)듀폰 등을 거쳐 2012년 지금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폴리머와 뷰타사이트, 인조대리석 코리안(Corian)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