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울산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내 고향 배 사주기 운동'을 14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배 구매 행사는 이날(25일) 오후 3시 울산 온산읍사무소에서 S-OIL 오석동 전무, 신장열 울주군수, 김용득 온산읍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OIL은 공장 인근지역 과수농가에서 생산된 배 4800상자(1억32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한편 S-OIL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3년간 이들 과수농가로부터 4만2100상자(약 13억 4400만원 상당)의 배를 구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