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1호선 급행열차 운행 밑그림 나와…운행시간 54분에서 36분으로 줄일 예정

2017-10-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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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24일 '인천 철도망 효율화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가져

인천지하철1호선 급행열차를 계획중인 인천시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제업무지구역에서 계양역까지 현재 54분정도 소요되는 운행시간을 36분정도로 줄여 운행한다는 내용이 주요골자다.

인천시는 24일 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한 ‘인천 철도망 효율화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천지하철1호선 급행열차도입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 용역결과에 따르면 현재 인천지하철1호선 출발지인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종점인 계양역까지는 총29개 정차역이 있으며 소요시간은 54분인데 급행열차는 이중11개역(국제업무지구,인천대입구,테크노파크,동막,원인재,인천터미널,인천시청,부평,부천구청,작전,계양)에서만 정차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사진=인천시]


또한 △갈산역 △원인재역에 대피선로를 만들어 완행열차가 대기할수 있는 대피선로를 만들어 급행열차가 먼저 통과할수 있는 공간 확보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대피선로 건설에 1950억원의 예산과 5년의 건설기간이 소요될것이라는 것이 철도기술연구원의 판단”이라며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모색이 급행열차운행의 핵심과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해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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