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회 18회에서 남홍주(수지)는 자신의 꿈속에서 정재찬(이종석)이 괴한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놀라 잠에서 깬다.
곧바로 남홍주는 꿈속에서 그가 입던 옷을 찾기 위해 정재찬의 집으로 무작정 들어가고, 잔뜩 흥분한 남홍주를 본 정재찬은 "무슨 일 있어요? 왜 이러는데"라고 묻는다. 이에 남홍주는 "내 꿈에 당신이 다쳐요. 많이"라며 눈물을 흘리고, 정재찬은 "걱정 마요. 절대 꿈처럼 되지 않을 거니까"라며 안심시킨다.
남홍주의 꿈 얘기를 들은 한우탁(정해인)은 "재찬씨 찔렀다는 사람 인상착의 좀 얘기해봐"라고 묻고, 남홍주는 "검정 색 옷을 입었고 벙거지 모자를 썼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