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레졸루션은 일본 오디오 협회와 일본 전자 정보 기술 산업협회(JEITA)가 고음질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제공하는 라이선스다. 고음질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 및 음향기기를 세부적으로 평가한 후 합격한 플랫폼에 한해 하이 레졸루션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현재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와 미국 가전협회에서 하이 레졸루션 인증 로고를 활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벅스의 하이 레졸루션 인증 획득은 국내 디지털 음악 브랜드 최초 사례다. 2009년 FLAC(플락)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 개발 △고음질 음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 제공 △1000만곡 이상의 FLAC 음원 보유 △디지털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RADSONE) 적용 △무선 환경에서도 음손실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DLNA 기술 지원에 이어 이번 인증으로 고음질 서비스에 대한 벅스의 경쟁력을 한층 더 인정받게 된 것.
벅스 관계자는 “하이 레졸루션 인증 획득은 벅스의 고음질 서비스에 대한 공신력을 높인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전제로 한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며 음악 생활의 질을 높이고, 국내 고음질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