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은 자사가 개발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인도에서 의약품(아유르베다)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에서 의약품 허가를 획득한 것은 말레이시아와 이란에 이어 세 번째다. 말레이시아에선 2015년, 이란에서는 지난해에 의약품 허가를 받고 현지에서 약으로 팔리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인도 정부의 의약품 허가가 이후 수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올해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