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프로는 전날대비 11.75%(820원)오른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9억8900만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1400만원, 31억3100만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주가상승은 인도의 카프로락탐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온 것이 이유다.
윤 연구원은 카프로의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한 40억원을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내년 추정 실적 기준 카프로의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84배, PER(주가수익비율) 4.7배”라면서 “매우 저평가 상황이며 추가상승여력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