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19차 당대회 앞둔 관망세…상하이종합 0.19% 하락

2017-10-17 16:48
  • 글자크기 설정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중국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선전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19%) 내린 3372.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14포인트(0.04%) 오른 11275.34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5.7포인트(0.3%) 내린 1876.99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29억, 2267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들어 시진핑 집권 2기 지도부가 개편되는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이날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1.88%), 철강(-1.17%), 석탄(-0.75%), 환경보호(-0.74%), 선박제조(-0.41%), 농임목어업(-0.41%), 전자IT(-0.4%), 정유(-0.4%), 화공(-0.35%), 금융(-0.27%), 주류(-0.23%), 호텔관광(-0.22%), 전자부품(-0.21%), 의료기기(-0.13%), 기계(-0.1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섬유(1.11%), 가전(1.0%), 가구(0.93%), 발전설비(0.52%), 교통운수(0.48%), 자동차제조(0.45%), 부동산(0.37%), 시멘트(0.34%), 항공기제조(0.33%), 건설자재(0.29%), 바이오제약(0.21%) 등은 강세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