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동연 부총리.[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앞둔 2일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열린 자세로 미국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FTA 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복지부 장관, 금융위원장, 공정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경제수석, 관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트럼프 리스크' 대비...中 전문가 "한중일 FTA 협상 중점 과제"무협, '한-호주 미래 협력 포럼' 개최... "FTA 10주년, 양국 무역 연평균 5.7%↑" 정부는 앞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미FTA 관련동향과 쟁점별 대응방안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연 #대외경제장관회의 #기재부 #한미FTA #FTA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현상철 hsc3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