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으로 지급된 같은 색상의 마라톤 셔츠와 비슷한 브랜드의 운동화, 모자, 선글라스…
달리기의 계절 가을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마라톤대회의 흔한 풍경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하이마트·롯데닷컴 등이 결집된 롯데유통BU는 다음달 22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1회 롯데 스타일런'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로,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개성있는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0명에 한해 롯데닷컴에서 18일부터 10월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티셔츠, 배번표, 기록칩, 핸드링, 기념품으로 구성된 참가자 키트와 간식을 제공하며 완주시 완주 메달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