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 내린 6만2100원에 거래중이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886억원과 162억원을 벌어들여 2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경우 제약 부문은 제네릭 의약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화장품 부문은 2% 정도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2분기에 11%로 낮아진 베이징 법인의 매출 증가율도 단기에 크게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빠져나간 내수 채널이 9월 현재까지도 부진하기 때문에 개선폭은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