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지소울, 타이틀곡 '캔트' 열정의 무대는?

2017-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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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변함 없는 지소울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가수 지소울(G.Soul)이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서클스' 발표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9.7 scape@yna.co.kr/2017-09-07 16:57:43/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지소울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새 미니앨범 ‘써클즈’(Circle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지소울이 오랜 시간 머물렀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으로  이적한 후 내놓은 첫 앨범이다. 이적한 지 일 년도 안 된 지소울은 싱글 ‘데킬라’ ‘술버릇’을 연달아 발매, 짧은 워밍업을 마치고 하이어뮤직에서 첫 정식 앨범 ‘써클즈’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한 싱글곡 ‘데킬라’ ‘술버릇’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지소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대거 수록됐다.

타이틀곡 ‘캔트(아직도 난)’(CAN'T)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청량하고 몽환적인 코러스에 지소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알앤비 곡이다. 이별한 남자가 여자를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내용을 감사에 담아 애틋한 이별의 감정선을 그린다.

오랜만에 이 노랠 들어
네 생각만 너무 나서
Still Missing you like crazy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 나
이제 할 수 있는 건 후회밖엔 없는걸
아직도 난 널 baby
타투처럼 on me
아직도 난 여전히
그때처럼 여기
몇 달 만에 다시 이길을 걸어 나
기억들 마치 파도처럼
네가 떠난 그 날처럼
또 이 길에 쓸쓸히 서 있어
Still Missing you like crazy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 나
이제 할 수 있는 건 후회밖엔 없는걸
알면서 또 난 이렇게
아직도 난 널 baby
타투처럼 on me
아직도 난 여전히
그때처럼 여기
I just can't get over u
can't get over u
죽을 듯 애써봐도
마치 불치병처럼
I just can't get over u
can't get over u
지우려고 해봐도
벗어날 수 없는걸
I just can't get over u
can't get over u
죽을 듯 애써봐도
마치 불치병처럼
I just can't get over u
can't get over u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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