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은 5.27%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티슈진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고, 이 소식이 코오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셈이다.
티슈진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업체다. 인보사는 올 10월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코오롱은 티슈진의 지분 31.2%를 보유하고 있다.
티슈진 지분 14%를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티슈진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