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가 내년 2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트너사로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P&G의 한국법인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스켈레톤 세계 챔피언 윤성빈 선수는 특별히 마련한 미니 스켈레톤 체험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스켈레톤 기본 자세를 가르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에 화답해 참석자들은 응원의 글을 적어 윤 선수에게 전달했다.
윤 선수는 "스켈레톤에 관심을 가진 국민의 따뜻한 응원과 희망 메시지를 받으니 더 힘이 난다"면서 "응원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P&G는 카드·유통업체와 또다른 홍보 행사도 벌이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전국 115개 롯데마트에서 P&G 제품을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8월 한 달간은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P&G피앤지 기프트백을 추가로 준다.
회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금메달을 향해 매일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부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