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곡선을 그리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1130원대로 출발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내린 113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아직 북한과 미국이 대치 상황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쉽게 안정을 찾기는 어렵지만, 그동안 원·달러 환율이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고 현 시점에서 북한 또는 미국이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르며 18.4원 상승했다.관련기사북한 리스크 지속…원·달러 환율 3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2030년부터 '늙은 한국' … 베이비부머 고령층 진입 노동력 부족 #달러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미사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