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폭염보다 뜨거운 지역 소외계층 사랑

2017-08-0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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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외계층 30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전달…6000만원도 기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사진 가운데)가 말복을 앞둔 8일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300가구를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8일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300가구를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 생계 지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말복을 앞둔 어르신들의 몸 보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완신 대표를 비롯해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영등포구 당산동 KR컨벤션에서 대표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4종과 건강식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완신 대표는 앞서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기부방송 ‘천사데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6000만원을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영등포구 소외계층 대상 반찬 지원 사업인 ‘희망수라간’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더욱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희망수라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6월 나눔릴레이 후원금 6700만원을 통해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절 ‘희망수라간’을 건립했다. 매달 2~3회 영등포구 거주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초복을 맞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3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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