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10% 하락한 23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36만9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자사주 추가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졌고 주가는 급락했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호재가 사실상 사라졌고,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