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삼성SDS에 엇갈린 시각...주가는 급락

2017-07-27 09:05
  • 글자크기 설정
삼성SDS에 증권사들이 상반된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끈다. 부정적 의견이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얼마 전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S에 대해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의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SDS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S IT 서비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 29.5% 증가할 것"이라며 "물류 위탁사업부(BPO) 역시 대외 고객 확보와 신규 사업으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반된 분석도 나왔다. 외국계 증권사 CLSA가 삼성SDS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것이다.

이런 부정적 의견은 주가에 반영돼 전날 삼성SDS는 8.95% 떨어진 1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