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가 탄도미사일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20일(현지 시각)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1형’ 또는 신형 SLBM의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과 수중발사 시험용 바지선이 지난 12월 9일 관측된 위치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38노스는 이러한 움직임으로 볼때 북한이 최신화한 ‘북극성-1형’이나 새로운 시스템으로 조만간 추가 SLBM 시험 발사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