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청년경찰' 강하늘 "입대 소감? 홀가분 해서 좋다"

2017-07-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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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늠름한 경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강하늘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서 경례하고 있다. 2017.7.17 jin90@yna.co.kr/2017-07-17 12:25:5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송희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박서준이 참석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배운 대로 행동하는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올가을께 입대를 앞둔 만큼 극 중 머리를 미는 신에서 만감이 교차했을 터.

강하늘은 “홀가분하고 좋다”고 말문을 연 뒤 “머리 자르는 신은 다른 영화지만 ‘동주’나 ‘재심’에서도 했었다. 저는 짧은 머리가 편하다. 세수를 넓게 하면 머리까지 감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서준은 “누가 봐도 (군 생활을) 너무 잘할 것 같지 않나?”며 “하늘 씨에게 고마운 건 군대에 더 일찍 가려고 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기간을 미룬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선택이었을 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군 생활을) 정말 잘할 것 같고 또 그 안에서 어떤 미담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거들었다.

한편 강하늘과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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