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축제는 빛 조형물 포토존 등 라이트 가든 연출과 워터라이팅 쇼, 버스킹, 마술 등의 공연과 더불어 꿈틀정원에서 식물공장 옆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매일 운영된다. 수국과 장미를 수국원과 장미 미로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 28일부터 이틀간 동문 실내정원에서 반딧불 체험행사가 열리며 매주 토요일밤 프랑스 정원에서는 가면 무도회, DJ페스티벌(8.12~13, 잔디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라이팅쇼는 매일 저녁 8:30, 9:00, 9:30 1일 3회 15분씩 빔 무빙, 디지털 분수,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작년 54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사계절 축제 개최로 5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름, 정원, 밤을 배경으로 한 물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