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가 현장 로드체킹으로 지역 고충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유화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5일 찌는듯한 붙볕더위 속에도 불구, 상록구 이동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로드체킹을 펼쳤다.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보도블록이 심하게 노후되고 유실된 보도블록이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유 위원장은 보도 정비공사가 주요도로를 위주로 시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이면도로도 신경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하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쉬어갈수 있는 쉼터 조성 등도 관련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그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으며, 직접 시 관련부서와 민원인 사이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중재역할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