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역대 두 차례의 U-23 챔피언십(2013년 U-22)에 출전해 돋보였던 5명의 아시아 스타 선수들을 돌아본다”며 황의조 등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AFC는 황의조 외에 2016년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이란의 에이스 사르다르 아즈문(FK 로스토프), 일본의 구보 유야(KAA 헨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알다프라), 호주의 제이미 매클래런(브리즈번 로어)을 뽑았다.
AFC는 황의조를 소개하며 “2013년 AFC U-22 챔피언십 예선에서 대만과 필리핀을 상대로 4골을 기록해 한국이 오만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준결승에서도 시리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AFC는 황의조가 이후 2015년 10월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A대표팀으로 첫 골을 기록했고, 꾸준히 A대표팀에 선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8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며, 오는 19∼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본선 진출 16개국을 가리는 예선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