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청소년·학부모와 함께하는 해외 청소년봉사단 합동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의 목적은 성남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세계 여러나라에 미래 협력기반을 조성한다는 게 주된 취지다.
올해 첫 방문하는 인도네시아(페칸바루지역) 지역의 경우, ‘을지대’와 협약을 거쳐 청소년수련관과 대학이 연계된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오명록 관장은 “합동발대식은 해외 봉사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활동을 서로 다짐하고 주위로부터 응원 받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통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