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우석 기자 = 태왕은 오는 30일 대구 남구 봉덕동 1361-5 일대 2만1525㎡에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9~84㎡, 총 493가구 규모로 짓는 '앞산 태왕아너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분양에 나선다.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 소음공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아파트 분양에 있어서도 숲 가까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 속 숲을 낀 아파트 인기다.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커지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세대나 50대 이상의 중년세대들이 숲과 공원이 가까운 도심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왕은 앞산 태왕아너스에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도배풀을 실내 전자파를 저감하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TL항균 도배풀로 적용했다. 태왕에 따르면 TL항균도배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99.7%, 대장균 99.9%를 해소함을 입증한 특허제품이다. 곰팡이와 전자파를 획기적으로 해결했으며, 난연 방음효과 및 동결방지 효과도 탁월하다.
앞산 인근 봉덕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50대가 되면 집에서 도보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나 가벼운 등산로가 있는지를 제일 먼저 살펴본다”며 “앞산은 신천둔치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수성구와 인접한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앞산 태왕아너스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해 앞산 등산로를 가까이 이용하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신천둔치와 지하철 영대병원역이 1km이내 인접해 있고 봉덕초와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중고, 협성유치원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