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 이혁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임명철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교수가 ‘제6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광동 암학술상은 지난 2012년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으며, 한 해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세 교수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