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최근 저수지 밑이 훤히 다 드러다 보일정도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가시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왕 소방서가 극심한 가뭄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접수창구에서 지원 요청된 급수지원에서 벗어나 급수지원 전담 접수창구를 별도로 운영하고,, 지역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가뭄지역 발굴·지원에 나선 것이다.
소방서는 초평동 소재 마른논에 농업용 용수 1만2000ℓ를 급수지원 했다.
또 가뭄대비 급수지원이 가능하도록 출동체계를 정비하고 농업·생활용과 식수 지원 차량을 구분 운영,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도록 시청·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