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 해 3월~4월 실시한 숭의초등학교 2016학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35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을 보면 폭행 강금 7건, 돈이나 물건을 빼앗김 5건, 강제 심부름 2건, 심한 욕설과 놀림, 협박 25건, 집단적 반복적 따돌림 17건, 기타 16건이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 9건, 운동장 3건, 복도 8건 등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이 20건으로 제일 많았다.
2016년 9월~10월 실시된 숭의초등학교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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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장소는 교실 안 13건, 복도 9건 등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8건, 점심 시간 3건 등이었다.
하지만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지난 해 심의 건수는 0건이다.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건수도 0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