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는 10만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4574억원의 박람회(온/오프라인 포괄)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B2C 일정이 지난해보다 하루 짧았음에도 방문객은 오히려 5% 늘었으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여행박람회에는 전 세계 760여 여행 관련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를 꾸리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여행정보를 제공해 여름휴가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은 여행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하나투어 임직원과 파트너사, 참가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박람회장을 찾은 10만 고객들과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만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부터 부산에서도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 첫 박람회는 12월 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