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국내 최고의 우수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팔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다.
이는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곳 직거래장터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 유기가공, 전통식품 등 품질인증 제품) 판매 △시민단체와 연계한 직거래장터 안전성검사 및 품질관리 △실제 전통시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품목(농·임·수·축·특산물) 전시 및 판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 및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위한 휴식처 등이 제공된다.
도는 품질 인증과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수집·물류·판매·정산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유통플랫폼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생산 농가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