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7일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품은 세탁·주방세제와 치약, 칫솔,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에이지투웨니스·루나 등의 화장품이다. 금액으론 공장도가 기준으로 23억원 규모다.
애경 관계자는 "201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는 기업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愛·애)과 존경(敬·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