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는 7일(한국시간)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30명의 좋은 사람들(Nice Guys)’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PGA 투어 선수들, 캐디, 언론 관계자, 대회 관계자들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50세 이하로 투표 대상이 제한됐다.
팬과의 관계, 모범적인 행동, 관심을 덜 받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의 행동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발됐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덤 스콧(호주)과 토니 피나우(미국)가 공동 2위,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4위에 올랐다.
이어 리키 파울러(미국), 빌리 헐리 3세(미국), 제프 오길비(호주),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앤드루 존스턴(잉글랜드)가 위치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맷 쿠처(미국)와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고, 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7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