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소재 지방 공기업 의왕도시공사가 재해 전문교육 참여로 기업 재난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공사가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5. 11~6. 9까지 재해경강활동 실무과정을 열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은 기업재난관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방재협회와 지난해 9월 협약을 맺고, 공사 각 사업장에서 선발된 10명의 직원과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 8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1회씩 5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재해경감활동 계획수립, 업무영향분석(BIA), 위험평가(RA), 사업연속성 전략개발, 모니터링·평가·개선 등 재난안전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들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기업재난관리사 자격인증시험 응시자격 부여와 함께 예상치 못한 재해나 재난 발생시 조속한 시일내 이를 복구하고 사업연속성을 확보하는 역할 등을 하게될 전망이다.
한편 이성훈 공사 사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공사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전문성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