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일급비밀' 마인드콘트롤' 싱그러운 소년들의 두번째시작

[사진= JSL 컴퍼니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일급비밀(Top Secret)이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신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은 도입부와 엔딩의 휘파람 소리가 매력적이며 셔플이 가미된 파워풀한 안무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학교 시리즈의 뒤를 이은 이 곡은 방과후 학생들의 신나는 기분을 표현하듯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특히 중독성 강한 "mind mind control mind control hey baby"라는 가사 부분은 한번 들으면 입안에 맴돈다. 
 

"잠깐 졸았을 때도 니가 나타나 머리 위에서 맴맴 돌아 온종일/ 이 마음 속을 흔들어서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못 견디게/ 막 마법 같은건지 웃음만 나 니 생각이나/ 시도 때도 없이 나 꼭 즐겁지는 않아 눈물도 나 내 생각들이 내 맘대로가 안돼/ 으 뭔데 으 뭔데 으 왜 이래 오 나를 찾자 으 뭔데 mind mind mind mind mind mind control mind mind mind mind mind mind control/ love, maybe? love, maybe? love, maybe?/ love, maybe? love, maybe? love, maybe? mind min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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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에 빠진 소년들은 소녀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하루종일 그녀의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온종일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짝사랑하는 소녀도 나를 좋아한다고 믿어보려 하지만 '사랑과 장난 이 둘 사이에서 혼자 답'을 찾지 못한다. 

설렘 가득했던 첫사랑과는 달리 상대를 좋아함에도 '이게 정말 사랑이 맞을까' 하고 의심을 먼저하게 되는 두 번째 사람의 마음을 표현했다.

일급비밀은 두번째 신곡에 어울리게 첫사랑 이후 찾아온 두번째 사랑에 자신들의 마음을 한껏 담아 신나면서도 경쾌하고 발랄한 소년들의 감성을 잘 이끌어냈다. 그들의 두번째 시작에 어울리는 곡이다. 

△ 한 줄 감상평 △
귀여운 소년들의 휘파람 소리에 설레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