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대전) 모석봉 기자 = 한국대학봉사단체(kuva) 해외문화예술단 The Heya의 원화예술단이 몽골 한인회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17 한국주간(korea week)’의 KCBN TELEVISION초청 받아 성공적인 해외문화콘서트를 지난 5월 26~28일까지 펼쳤다.
6회째에 이르는 이번 공연은 몽골 한인축제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단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축제로 큰 관심을 모았다.
둘째날, 셋째날(5월 27일~28일)은 거리 및 유비팔라스의 운동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무대가 선보이자 몽골 및 한인들은 더욱 기쁨의 환호를 보냈다.
이 같은 문화공연에 대한 준비에 답례하듯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만찬을 더해 공연단을 위로했으며 현지 주몽골대한민국대사인 오송 대사는 노고를 치하해 감사패를 전하며 고마운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에 함께한 The Heya 대표(송지훈)의 원화예술단원은 김기동(회장), 김형순(단장), 김재근(무대), 정은면(지도교수), 김미경, 고영순, 김필순, 김춘복, 박영숙, 정현주, 박선희, 이현경, 김정은, 김기수, 김효진로 구성돼 공연을 펼쳤다.
The Heya 송지훈 대표는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 한국전통공연에 관해 문의 및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러시아, 베트남 등 많은 국가에 나가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를 하겠다”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세계 어느 곳이든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