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22층 도시형주택·오피스텔 지어진다…'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 본격 분양

2017-05-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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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오피스텔 20실 총 319세대로 구성

100% 자주식주차, 경사지붕 활용한 일부 복층구성 등 특화설계

분양보증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무상 발코니 확장 등

[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 투시도.]

아주경제(평택) 정태석 기자 =평택 고덕신도시 아파트 분양 호재에 이어 이번엔 고층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바람까지 거세다. 도심 야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여기에 주변 편의시설 인프라가 형성됐다는 이점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층 오피스텔은 저층에 비해 상징성이 크고, 실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평택시 합정동 736-4 번지 일원에 자리잡을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평택역 바로 옆에 세워질 'BT 온유안 앨리츠'는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돼 22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평택지역에서 공급된 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가운데 가장 높다.

도심형생활주택의 전용면적은 18~43㎡,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2~34㎡로 구성됐지만, 실제 사용면적은 27~36㎡ 정도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평택역 BT 온유안앨리츠는 복층형설계(일부세대)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사지붕을 활용한 것으로 공간 설계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이 경사지붕 설계는 공간 설계특화 부분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웹드라마 '1인가구'에 소개되기도 했다.

평택 시내권에서는 유일하게 자주식주차장을 도입해 입출고 시간 및 관리 보수 비용을 크게 절약했고,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투룸형 스타일로 1인 또는 2인 거주가 가능해 임대 수요를 늘릴 수 있게 했다.

옥상에는 피트니스와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스카이라운지형 커뮤니티를 조성, 마치 하늘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기존 오피스텔에선 보기 힘들었던 분양보증을 받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는다. 시행사 또한 제1회 한국 부동산 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 신탁상'을 수상해 사실상 한국자산신탁 보다 안정적일 수 있다.

단지는 금융혜택도 우수하다. 우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부담금이 적다. 여기에 별도의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제공해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서비스면적 역시 4㎡ 이상으로 같은 가격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평택은 최근 부동산 호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먼저 다음달 1차 가동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공장과 마기바지 공정을 보이고 있는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완공이 대표적이다.

여기에다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 K6(캠프 험프리스)미군기지 이전도 더해진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라 K6 기지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이 내년이면 모두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조만간 평택시의 인구가 약 3만여 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편도 편리 하다. 도보권에 1호선 평택역이 위치해 있어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AK플라자를 비롯한 평택역 중심상권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에선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은 충분하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관련된 호재들도 많고 교통도 편리하다는 점을 들어 문의 전화가 많다. 따라서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만의 특화설계 역시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 마련됐고,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 185-69번지 2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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