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오는 6월 1일(목) 세종캠퍼스에서 기업 내 현직 직무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는 '2017 KU 직무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KU 직무박람회는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업종별 기업 직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세종시 및 충청권 기업과 수도권 기업 12곳의 채용상담관도 동시 운영되며, 인사담당자 직무특강, 취업전문가 특강,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균화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KU 직무 박람회는 우리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자신과 적합한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듣고 직접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개방하도록 하여 지역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