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 펀드는 2012년 4월 9일 펀드가 설정된 이래 누적수익률 40.59%를 달성했다. 이를 단순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8%를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KOSPI200)지수 수익률과 비교해도 약 25.8% 초과달성한 성과다.
키움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펀드는 매월 같은 날 정액을 투자하는 기존 적립식 투자 방법에서 탈피했다.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초기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비중 20%를 시작으로 지수가 오르면 덜 사고(NAV 2%) 지수가 내리면 더 사는(NAV 3%)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목표 수익률인 5%가 달성되면 주식형 ETF 비중을 초기 비중인 20%로 조정하여 전략을 초기화 한다. 이와 같은 분할매수전략을 통하여 투자자는 '평균단가 인하효과' 및 '매입시기 분산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5% 수익달성 시 펀드가 알아서 정해진 수익을 실현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는 "지금처럼 지수가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매수시점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