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아시아 사모 대출 시장 강자인 SC로위의 펀드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SME) 및 부동산 사모 대출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구조조정 대출, 브릿지 파이낸싱, 부실채권(NPL), 스페셜시츄에이션 등 다양한 대체 자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는 주로 3년 미만의 짧은 듀레이션 자산에 투자해 비교적 빠른 회수 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목표 순수익률은 15% 이상이다.
키움자산운용은 "SC로위와 여러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