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지역 버스 승강장 79곳에 야간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는 마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버스 승강장 195곳 중 97곳에 조명이 설치돼 있고, 올해 79곳에 설치를 완료하면 19곳만 제외하고 모든 버스 승강장에 야간조명이 설치된다. 북구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버스 승강장 16곳에 대해선 별도로 조명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3곳은 이전 및 철거예정으로 설치대상에서 제외했다. 관련기사울산북구 장애인수영팀, 제15회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금1·은3 획득울산 북구 野단일후보, 진보당 윤종오...이상헌 탈락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야에 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이나 여성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스승강장 #울산북구 #태양광조명시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