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9일 오전 9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분석 및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새 정부 출범일인 지난 10일부터 정책공약집·경남 지역공약(더불어민주당)을 심층 분석하고, 그 간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선공약과 연계하여 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보고회에서 최종 점검했다.
시정과 관련된 대선공약은 총 75건으로서, 지역에 국한된 현안부터 일자리 창출, 저출산 문제 해소 등 전국 공통사항인 정부 역점과제까지 빠짐없이 검토됐다.
허 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잘 검토해 적극적인 對정부 건의 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