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래퍼 빈지노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그의 입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빈지노의 연인이자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여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빈지노는 앞서 지난해 제349차 의무경찰 선찰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의 뜻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빈지노는 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이날 정오 재지팩트의 신곡을 발매한다. 재지팩트는 음악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와 래퍼 빈지노로 구성된 그룹, 총 일곱 트랙으로 구성된 EP ‘Waves Like’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