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해)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체험학습 1번가 김해'라는 홍보 리플릿을 2만부 제작해, 지난 23일 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 유관기관, 관광안내소,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시설에 배부 및 비치하고, 특히 인근의 부울경 지역 초, 중학교에 배부해 관 내, 외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김해를 찾도록 집중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김해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눈에 알기 쉽게 소개한 것으로 특히,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맞춰 단체 학생 방문객이 하면 좋은 체험과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할 수 있는 체험을 구분해 수요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사격 체험과 자전거 교육 등과 같은 이색체험을 더해 알차게 구성했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철기체험,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 김해어린이교통공원의 교통안전 체험 등 모두 10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수록했고, 덧붙여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김해사격장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김해자전거교육장도 이색체험시설로 소개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리플릿이 체험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김해의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