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3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 기뻐하는 최애라(김지원)를 본 고동만(박서준)은 관장 황장호(김성오)를 찾아간다.
고동만은 황장호를 찾아가 "내가 만약에 격투기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어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고동만이 돈을 벌기 위해 격투기를 하고 싶다는 말에 실망한 황장호는 "너 돈 벌고 싶으면 이 근처에 얼씬도 하지마. 나 찾아오지도 마. 이 새끼야"라며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한편,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