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KEA) 임직원으로 구성된 'KEA 에너지 사랑 봉사단'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늘 봉사활동에는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김성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사외이사를 포함한 약 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랑을 나누는 일에 노사 모두 하나를 이룬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태양광 판넬 점검, 컴퓨터수리, 멀티미디어 시설점검, 놀이터 정비, 신발 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 에너지공단이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선정 포상금 400만원을 양육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에어컨 등 양육원에 필수적인 가전제품도 기증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민간기업과 나눔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개념의 사회공헌 나눔파트너십 연간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