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정찬성이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214에서 리카르도 라마스와 페더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25일 발표했다.
페더급 랭킹 5위 정찬성은 지난 2월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전을 경험한 선수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정찬성의 이번 상대인 리카르도 라마스는 강자들을 연파해 온 베테랑 파이터로 페더급 랭킹 3위에 올라있는 정상급 선수이다.
한편, UFC214 메인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추가 대진들이 발표되고 있다.
▲추가 대진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 vs 정찬성
[밴텀급] 스털링 알저메인 vs 헤난 바라오
[여성스트로급] 카일린 커란 vs 알렉산드라 알부
[라이트급] 조쉬 버크만 vs 드류 도버
[헤비급] 드미트리 스몰야코브 vs 아담 비츠오렉
[플라이급] 에릭 쉘튼 vs 자레드 브룩스